🎯 스토아주의자로 일주일 살아보기 · 2일 차

2일차 실천 지침과 필사

세 칸으로 나누기

📖 6개 절📊 표 3✍️ 필사 칸 4
① 이론
② 미디어
③ 실천·필사
④ 과제
⑤ 느낌점

🌱 이 페이지가 하는 일

섹션 1의 이론이 오늘의 실천으로 넘어오는 다리입니다. 하다가 견디기 어려워지면 멈추셔도 됩니다.

 

섹션 1의 이론이 오늘의 실천으로 넘어오는 다리입니다. 왜 사건과 감정 사이를 벌려 놓아야 하는지, 그 근거가 여기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실천은 자기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입니다. 하다가 견디기 어려워지면 멈추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런 날이 이어진다면 혼자 두지 마시고 선생님이나 어른 한 분에게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왜 적어야 하는가

 

📌 이 절의 핵심

· 셋을 따로 적으면 셋이 따로 보입니다.

· 가운데 칸만 다시 쓸 수 있습니다.

· 스토아의 방법은 대체로 나누는 것입니다.

감정은 머릿속에 있을 때 통째로 옵니다. 화가 났다가 하나의 덩어리로 옵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종이에 옮기면 나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래서 어떤 감정이 왔는지. 셋을 따로 적으면 셋이 따로 보입니다.

그리고 나뉘고 나면 손댈 자리가 드러납니다. 첫 칸(사건)은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세 번째 칸(감정)은 이미 온 것입니다. 가운데 칸만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어제 두 칸으로 나눈 것과 같은 작업입니다. 어제는 걱정을 나눴고 오늘은 감정을 나눕니다. 스토아의 방법은 대체로 나누는 것입니다.

2

가운데 칸을 다시 쓴다는 말의 실제

 

📌 이 절의 핵심

· 단톡방에서 내 말에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 「다들 나를 좋아한다」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 처음 붙은 판단이 유일한 판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

「판단을 바꿔라」는 말이 막연하게 들립니다. 실제로 무엇을 하는 일입니까.

판단을 지우는 것이 아닙니다. 판단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대신 한 문장을 더 붙이는 것입니다.

예를 보겠습니다.

사건 처음 붙은 판단 한 문장 더 붙이면
단톡방에서 내 말에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다들 나를 싫어한다 다들 바빴을 수도 있다. 확인할 방법이 있다
성적이 떨어졌다 나는 끝났다 이번 시험 하나다. 다음에 손댈 자리가 있다
친구가 다른 애랑만 다닌다 나는 버려졌다 물어본 적이 없다. 물어볼 수 있다

오른쪽 칸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가 아니라는 점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다들 나를 좋아한다」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다른 종류의 거짓말입니다.

오른쪽 칸이 하는 일은 하나입니다. 처음 붙은 판단이 유일한 판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그러면 감정이 조금 헐거워집니다.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3

오늘 무엇을 합니까

 

📌 이 절의 핵심

· 다 적었으면 껄끄러웠던 쪽의 ②번 칸에 한 문장을 더 붙입니다.

· "내가 지금 무엇을 나쁜 일이라고 판단했는가."

· "________________ 에게서 나는 ________________ 를 배웠다."

세 가지입니다. 삼박자 골격은 어제와 같습니다.

실천 ① 감정 세 칸 나누기 — 20분

오늘 하루 중 감정이 크게 움직인 순간 두 개를 고릅니다. 하나는 껄끄러웠던 것, 하나는 좋았던 것으로 고르십시오. 좋았던 것을 반드시 하나 넣으십시오. 감정 관찰을 나쁜 감정에만 쓰면 이 작업이 자기 검열이 됩니다.

각 순간을 네 칸으로 적습니다.

칸 무엇을 적나
① 사건 실제로 일어난 일만. 해석 없이. 카메라가 찍은 것만
② 판단 그때 머릿속을 지나간 문장. "이건 ○○다"
③ 감정 그래서 온 것. 이름을 붙입니다
④ 이 감정이 말하는 것 이 감정은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하는가

이렇게 됩니다 — 한 예시

껄끄러웠던 순간 좋았던 순간
① 사건 발표 중에 뒷자리에서 웃음소리가 났다 모르는 문제를 물었더니 짝이 십 분을 설명해 줬다
② 판단 나를 비웃는 것이다 얘는 나를 귀찮아하지 않는구나
③ 감정 창피함, 그다음에 화 고마움, 마음이 놓임
④ 말하는 것 남 앞에서 우습게 보이는 게 나에게 크다 나는 도움을 청하는 걸 어려워한다. 받아들여지는 게 중요하다

①번 칸이 가장 어렵습니다. 대부분 여기에 해석을 씁니다. "쟤가 나를 비웃었다"는 사건이 아니라 판단입니다. 사건은 "웃음소리가 났다"입니다. 이 둘을 가르는 것만으로 오늘 실천의 절반이 끝납니다.

다 적었으면 껄끄러웠던 쪽의 ②번 칸에 한 문장을 더 붙입니다. §2의 방식입니다.

★ 어제 만든 두 칸 종이를 꺼내십시오. 오늘 적은 것 중 새로 생긴 걱정이 있으면 서너 개 더합니다. 그리고 어제 「밖」이라고 적었던 것 중 오늘 「내 손」으로 옮길 만한 것이 있으면 표시를 남깁니다.

실천 ② 열 초 벌리기 — 하루 종일, 기회가 올 때

오늘 감정이 확 올라오는 순간이 오면 열까지 세되, 세는 동안 한 가지를 묻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나쁜 일이라고 판단했는가."

답이 안 나와도 됩니다. 묻는 것 자체가 열 초를 만듭니다.

기회가 오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감정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해 봤다면 한 줄 적어 둡니다. 열 초 뒤에 무엇이 달라졌는지, 아니면 아무것도 안 달라졌는지.

실천 ③ 롤모델 세 줄 — 10분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1권 형식으로 목록을 만듭니다. 세 명이면 충분합니다.

형식은 이렇습니다.

"________________ 에게서 나는 ________________ 를 배웠다."

고르는 법

  • 유명한 사람이 아니어도 됩니다. 오히려 아는 사람이 낫습니다.
  • 그 사람 전체를 존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가지만 배우면 됩니다.
  • 감정을 다루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면 오늘 주제와 이어집니다.

이렇게 됩니다 — 한 예시

할머니에게서 나는 화가 나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법을 배웠다. 중학교 담임 선생님에게서 나는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해도 창피하지 않다는 걸 배웠다. 같은 반 ○○에게서 나는 남이 실수했을 때 못 본 척해 주는 법을 배웠다.

이 목록은 5일 차에 다시 꺼냅니다. 그때 늘립니다.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오늘의 사상가

 

📌 이 절의 핵심

· "부러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 그는 책을 한 권도 쓰지 않았습니다.

· 노예였던 사람이 「내 손에 있는 것」을 붙잡은 이유

에픽테토스 (Epictetus, 55~135년경)

노예로 태어났습니다. 지금의 튀르키예 지역에서 태어나 로마로 팔려 왔습니다. 주인은 네로 황제의 비서였던 에파프로디토스인데, 그 자신도 해방된 노예였습니다.

그는 다리를 절었습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두 가지 전승이 있습니다. 주인이 비틀어 부러뜨렸다는 이야기와 병 때문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앞의 이야기에는 한 장면이 붙어 있습니다. 주인이 다리를 비틀 때 그가 조용히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부러집니다." 부러지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부러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그에게 붙어 전해졌다는 것 자체가 그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됐는지를 말해 줍니다.

나중에 자유를 얻어 로마에서 철학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다 황제가 철학자들을 로마에서 추방하자 그리스로 옮겨 학교를 열었습니다.

그는 책을 한 권도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담화록』과 『엥케이리디온』은 제자 아리아노스가 강의를 받아 적은 것입니다. 『엥케이리디온』은 「손안에 있는 것」이라는 뜻인데, 늘 지니고 다니며 꺼내 보라는 뜻으로 붙인 제목입니다. 오늘 필사 두 편이 여기서 나옵니다.

노예였던 사람이 「내 손에 있는 것」을 붙잡은 이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에게는 밖의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몸도 시간도 거처도 자기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은 것은 판단뿐이었습니다.

 
5

오늘의 필사

 

아래 네 구절을 손으로 옮겨 적습니다.

오늘 네 구절은 순서가 있습니다. 앞의 둘은 판단에 대한 것이고, 셋째는 그 판단을 다루는 방법이며, 넷째는 본받을 사람에 대한 것입니다.

필사 1

“

"기억하라. 너를 모욕하는 것은 욕하거나 때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이 모욕이라는 너의 판단이다.
그러니 누가 너를 화나게 하거든,
너를 화나게 한 것이 너 자신의 생각임을 알아라."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20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오늘 여러분을 화나게 한 일이 있었습니까. 그 자리에서 여러분이 붙인 판단은 무엇이었습니까. 다섯 살 아이가 같은 말을 했다면 같은 판단을 붙였겠습니까.

필사 2

“

"사람을 흔드는 것은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그의 판단이다."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5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어제도 옮겨 적은 문장입니다. 어제와 오늘 다르게 읽힙니까. 어제는 걱정에 댔고 오늘은 감정에 댔습니다.

필사 3

“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첫 반응이 아니라
그다음에 우리가 그 반응에 동의하느냐다."

— 세네카, 『분노에 관하여』 II권의 취지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동의」라는 말이 붙어 있습니다. 화가 나는 것과 화에 동의하는 것이 어떻게 다르겠습니까.

필사 4

“

"기운을 내고 싶을 때는 함께 사는 사람들의 좋은 점을 떠올려라.
이 사람의 활력, 저 사람의 겸손함, 또 다른 사람의 너그러움."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VI.48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오늘 실천 ③의 목록이 이 문장입니다. 여러분이 적은 세 사람 중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6

필사를 마치고 — 오늘의 한 문장

 

네 구절을 다 옮겨 적었다면 마지막으로 한 문장을 만듭니다. 오늘 실천 과제 두 번째 문항에서 제출할 문장입니다.

"오늘 ________________ 일이 있었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 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________________ 를 느꼈다. 다시 판단한다면 ________________ 라고 하겠다."

마지막 칸이 「괜찮다」나 「아무것도 아니다」가 되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판단을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덮는 것입니다.

 
 

다 하고 나면

네 번째 활동 「2일차 실천 과제」로 넘어갑니다. 어제 만든 두 칸 종이도 함께 꺼내십시오.

✅ 오늘의 정리

1

왜 적어야 하는가 — 스토아의 방법은 대체로 나누는 것입니다.

2

가운데 칸을 다시 쓴다는 말의 실제 — 처음 붙은 판단이 유일한 판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

3

오늘 무엇을 합니까 — "________________ 에게서 나는 ________________ 를 배웠다."

4

오늘의 사상가 — 노예였던 사람이 「내 손에 있는 것」을 붙잡은 이유

5

필사를 마치고 — 오늘의 한 문장 — "오늘 ________________ 일이 있었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 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________________ 를 느꼈다. 다시 판단한다면 ________________ 라고 하겠다."

마지막 수정됨: 금요일, 9 8월 2024, 10:5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