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아주의자로 일주일 살아보기 · 1일 차

1일차 실천 지침과 필사

두 칸으로 나누기

📖 7개 절📊 표 3✍️ 필사 칸 4
① 이론
② 미디어
③ 실천·필사
④ 과제
⑤ 느낌점

🌱 이 페이지가 하는 일

섹션 1의 이론이 오늘의 실천으로 넘어오는 다리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왜 아침저녁으로 하는지가 여기 있습니다.

 

섹션 1의 이론이 오늘의 실천으로 넘어오는 다리입니다. 왜 아침저녁으로 하는지, 그 근거가 여기 있습니다.

1

이 프로젝트가 어디서 왔는가

 

📌 이 절의 핵심

· 학생을 위한 스토아 주간 핸드북

· 사례를 한국 고등학생의 장면으로

· 출처를 밝히는 것이 첫날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첫날이니 출처를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이 일주일 과정은 영국의 비영리 단체 모던 스토이시즘(Modern Stoicism)이 만든 『학생을 위한 스토아 주간 핸드북(Stoic Week Handbook for Students)』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단체는 해마다 「스토아 주간」을 열어 전 세계 사람들이 일주일 동안 스토아식으로 살아 보게 하고, 그 결과를 조사해 발표합니다.

한국 고등학교에 맞게 여러 곳을 고쳤습니다. 무엇을 고쳤는지 적어 두겠습니다.

고친 것 왜
사례를 한국 고등학생의 장면으로 원문의 예시가 영국 학교 상황이었습니다
종교적 표현을 덜어 냄 원문에는 신에 대한 언급이 더 많습니다
인용 구절을 원전에서 다시 조달 이 판의 가장 큰 변경입니다. 아래 §2
실천을 하루 단위로 잘게 나눔 자율 참여 과정이라 하루에 끝나야 다음 날로 이어집니다

출처를 밝히는 것이 첫날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읽는 것이 어디서 왔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다릅니다.

2

인용을 새로 조달한 이야기

 

📌 이 절의 핵심

· 여러 구절이 출처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운명은 용감한 자를 돕고 겁쟁이를 버린다"

· 몸에 남을 문장이라면 그것이 누구 것인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판을 만들면서 기존 자료의 인용을 원전과 대조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구절이 출처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세네카의 말로 소개돼 온 문장 가운데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소개돼 온 것 실제
"운명은 용감한 자를 돕고 겁쟁이를 버린다" 베르길리우스 『아이네이스』의 구절입니다
"성공은 준비된 마음을 좋아한다" 파스퇴르의 말입니다

두 문장 다 좋은 말입니다. 다만 세네카가 한 말이 아닙니다.

왜 이 이야기를 첫날에 합니까. 여러분이 앞으로 이레 동안 서른 개 가까운 문장을 손으로 옮겨 적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옮겨 적는 문장은 몸에 남습니다. 몸에 남을 문장이라면 그것이 누구 것인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판의 필사는 전부 원전에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확인되지 않는 것은 「전승」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확인하는 습관 자체가 이 프로젝트가 가르치려는 것 중 하나입니다.

3

왜 아침저녁으로 합니까

 

📌 이 절의 핵심

· 아침에 준비하고 저녁에 점검합니다.

· 낮에는 판단할 시간이 없기 때문

· 아침에 미리 한 번, 저녁에 다시 한 번.

스토아의 실천에는 오래된 구조가 하나 있습니다. 아침에 준비하고 저녁에 점검합니다.

아침. 오늘 무슨 일이 있을지 미리 그려 봅니다. 좋은 일만이 아니라 껄끄러운 일까지 포함해서.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둘째 권은 이 아침 준비로 시작합니다. 오늘 필사 1이 그 대목입니다.

저녁. 하루를 되짚습니다.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놓쳤는지. 세네카는 매일 밤 이것을 했다고 적었습니다.

이 구조가 왜 필요합니까. 낮에는 판단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이 벌어지는 순간 우리는 반응합니다. 그 자리에서 「이건 내 손에 있나 없나」를 따질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스토아는 시간을 앞뒤로 옮깁니다. 아침에 미리 한 번, 저녁에 다시 한 번. 그 두 번을 쌓아 두면 낮의 반응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근육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과 같습니다.

일주일 동안 매일 이 구조를 씁니다. 오늘이 첫날입니다.

4

오늘 무엇을 합니까

 

📌 이 절의 핵심

· ★ 이 종이를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 매일 새 파일을 만들지 말고 한 파일에 이어 쓰십시오.

· 그 자리에서 내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세 가지입니다. 오늘 안에 다 할 수 있습니다.

실천 ① 두 칸으로 나누기 — 20분

지금 마음에 걸리는 것을 여덟 개 적습니다. 크고 작은 것을 섞어서 떠오르는 대로 적습니다.

다 적었으면 각 항목에 「내 손」 또는 「밖」을 표시합니다.

표시가 애매한 것이 반드시 나옵니다. 그럴 때는 항목을 쪼갭니다. 대개 한 항목 안에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이렇게 됩니다 — 한 예시

처음 적은 것 쪼개면 표시
이번 시험 성적 어떤 문제가 나올지 밖
오늘 몇 시간 공부할지 내 손
그 애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애의 마음 밖
내가 그 애를 어떻게 대할지 내 손
키가 더 안 클 것 같다 키 밖
집이 어수선한 것 부모님이 어떻게 지내실지 밖
내 방을 어떻게 둘지 내 손
진로를 못 정하겠다 어느 학과가 유망한지 밖
이번 주에 무엇을 알아볼지 내 손

여덟 개가 열두 개쯤으로 늘어납니다. 늘어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뭉쳐 있을 때는 여덟 개가 다 무거웠는데, 쪼개 놓으면 절반이 오늘 손댈 수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세고 나서 한 줄 적습니다. 「내 손」이 몇 개, 「밖」이 몇 개였는지.

★ 이 종이를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만든 이 목록을 이레 동안 같은 종이에 이어 씁니다. 내일부터는 새로 만들지 않고, 그날 새로 생긴 것 서너 개를 아래에 더합니다. 그리고 칸이 바뀐 항목에 표시를 남깁니다. 「밖」이라고 적었던 것이 며칠 뒤에 「내 손」으로 옮겨 가는 일이 생깁니다. 그 표시가 이레의 기록입니다. 7일 차에 이 종이 한 장을 놓고 무엇이 옮겨졌는지를 잽니다. 종이가 부담스러우면 메모 앱도 됩니다. 다만 매일 새 파일을 만들지 말고 한 파일에 이어 쓰십시오.

실천 ② 아침 준비 — 내일 아침 3분

오늘은 이미 아침이 지났으므로 내일 아침에 합니다. 다만 오늘 밤에 무엇을 할지 정해 둡니다.

내일 아침, 눈을 뜨고 휴대전화를 켜기 전에 3분만 씁니다. 세 가지를 떠올립니다.

  1. 오늘 무슨 일이 있는가. 일정을 순서대로 한 번 훑습니다.
  2. 오늘 껄끄러울 만한 자리가 어디인가. 하나만 고릅니다.
  3. 그 자리에서 내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한 가지만 정합니다.

3번이 핵심입니다. 「그 애가 또 그러면 어쩌지」가 아니라 「그 애가 또 그러면 나는 한 박자 쉬고 답하겠다」로 만드는 일입니다.

실천 ③ 저녁 점검 — 오늘 밤 5분

오늘 밤 자기 전에 세 가지를 적습니다. 길게 쓰지 않습니다. 한 줄씩이면 됩니다.

  1. 오늘 잘한 것 하나. 작아도 됩니다.
  2. 오늘 「밖」에 힘을 쓴 순간 하나.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을 붙들고 있던 자리입니다.
  3. 내일 다르게 해 볼 것 하나.

2번이 이 점검의 중심입니다. 자책하려고 적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에 힘이 새고 있는지를 보려고 적는 것입니다.

 
5

오늘의 사상가

 

📌 이 절의 핵심

· 출판할 생각이 없던 글

· 자기를 다잡으려는 글

· 이 책을 읽을 때 그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121~180)

로마 황제였습니다. 재위 기간은 161년부터 180년까지입니다.

그의 재위는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제국 동쪽에서 전염병이 돌아 수백만이 죽었고, 북쪽 국경에서는 전쟁이 이어졌습니다. 그는 재위의 상당 기간을 수도가 아니라 국경의 진영에서 보냈습니다. 열세 명의 자식 중 여덟이 그보다 먼저 죽었습니다.

『명상록』은 그런 시기에 쓰였습니다. 출판할 생각이 없던 글입니다. 그리스어로 썼고, 제목도 그가 붙인 것이 아닙니다. 원래 제목에 가까운 것은 「자기 자신에게(Ta eis heauton)」입니다.

이 사정이 이 책의 성격을 정합니다. 남을 가르치려는 글이 아니라 자기를 다잡으려는 글입니다. 그래서 같은 말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한 번 적어서 되지 않으니 또 적은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자리에 있던 사람이 아침마다 자기에게 같은 말을 되풀이해야 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 그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가 이미 해낸 사람이어서 이렇게 쓴 것이 아닙니다. 잘 안 돼서 쓴 것입니다.

 
6

오늘의 필사

 

📌 이 절의 핵심

· 손은 눈보다 느리고, 그 느림이 문장을 몸에 남깁니다.

· 찍어 내지 말고 읽으면서 쓰십시오.

아래 네 구절을 손으로 옮겨 적습니다.

왜 손입니까. 복사해 붙이면 3초면 끝날 일입니다.

눈으로 읽을 때 우리는 문장을 통째로 삼킵니다. 아는 단어가 나오면 건너뛰고, 아는 구조가 나오면 결론을 미리 짐작합니다. 손으로 옮길 때는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한 글자씩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손은 눈보다 느리고, 그 느림이 문장을 몸에 남깁니다.

한 가지만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찍어 내지 말고 읽으면서 쓰십시오.

필사 1

“

"동틀 무렵 스스로에게 미리 말하라.
오늘 나는 참견하는 자, 은혜를 모르는 자, 오만한 자,
속이는 자, 시기하는 자, 어울릴 줄 모르는 자를 만날 것이다.
그들이 그러한 것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II.1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이 문장은 사람을 나쁘게 보는 문장입니까, 아니면 미리 각오하는 문장입니까. 마지막 줄에 「모르기 때문이다」가 붙어 있는 것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필사 2

“

"어떤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고, 어떤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1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이 짧은 문장이 책의 첫 줄입니다. 나머지가 전부 여기서 나옵니다. 여러분이 오늘 실천 ①에서 나눈 두 칸이 이 문장입니다.

필사 3

“

"사람을 흔드는 것은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그의 판단이다."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5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오늘 여러분을 흔든 일이 하나 있었습니까. 그 일과 여러분 사이에 어떤 판단이 끼어 있었습니까.

필사 4

“

"삶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일은 시작하는 것이다."

— 전승. 스토아 계열 격언으로 널리 쓰이나 원전 확인 불가

옮겨 적기

 

한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이 구절에 「전승」이라고 표시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2를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말이라도 누구 것인지 모르면 그렇게 적는 것이 정직합니다.

 
7

필사를 마치고 — 나의 첫 문장

 

네 구절을 다 옮겨 적었다면 마지막으로 한 문장을 만듭니다. 오늘 실천 과제 두 번째 문항에서 제출할 문장입니다.

"나는 그동안 ________________ 에 힘을 써 왔다. 그것은 내 손에 ________________. 이번 주에는 ________________ 에 힘을 써 보기로 한다."

가운데 칸에는 「있다」 또는 「없다」가 들어갑니다. 세 번째 칸은 작을수록 좋습니다.

 
 

다 하고 나면

네 번째 활동 「1일차 실천 과제」로 넘어갑니다. 오늘 만든 두 칸 종이가 그대로 답의 재료가 되고, 이레 동안 같은 종이를 씁니다.

✅ 오늘의 정리

1

이 프로젝트가 어디서 왔는가 — 출처를 밝히는 것이 첫날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2

인용을 새로 조달한 이야기 — 몸에 남을 문장이라면 그것이 누구 것인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3

왜 아침저녁으로 합니까 — 아침에 미리 한 번, 저녁에 다시 한 번.

4

오늘 무엇을 합니까 — 매일 새 파일을 만들지 말고 한 파일에 이어 쓰십시오.

5

오늘의 사상가 — 이 책을 읽을 때 그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6

오늘의 필사 — 손은 눈보다 느리고, 그 느림이 문장을 몸에 남깁니다.

7

필사를 마치고 — 나의 첫 문장 — "나는 그동안 ________________ 에 힘을 써 왔다. 그것은 내 손에 ________________. 이번 주에는 ________________ 에 힘을 써 보기로 한다."

마지막 수정됨: 금요일, 9 8월 2024, 10:57 AM